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신 반대 운동 (문단 편집) == 퍼지는 이유 == 백신 반대 운동이 퍼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유사과학]]들과 마찬가지로 과학에 대한 무지와 불신, [[음모론]], 종교, 선동, 반자본-반기업정서,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한 불신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미국의 사례를 보면 미국은 의료인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그리 곱지 않다. 대형 제약회사들의 농간과 의료보험 체계 문제로 인해 미국인 개인파산의 2/3가 의료비 때문에 발생하며 미국인들은 국가 의료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을 가지고 있다. 요컨대 제약회사들의 횡포와 의료보험 문제로 인해 자신들이 비싼 의료비를 감당해야 하자 생긴 본디 의료 시스템의 문제에 한정되어야 할 회의가 제약회사가 다루는 과학(백신), 미국의 문제 없는 제도(예방접종 권고 및 안내)에 대한 회의로까지 확장되는 확증 편향이 생기는 것이다. 미국 국내에서 중하류층에 속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료인들을 사회의 상류층으로 동경은 하나 소방관이나 미국의 군인마냥 존중하진 않는다. 당장 내 이웃, 내 친척이나 아는 사람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그 대가로 집을 잃거나 가족들과 함께 길거리 노숙자, 빚쟁이로 전락하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상황이니 당연히 의료인을 좋아할 수 없다. 그런 상황인데 심지어 백신과 코로나 치료는 한국처럼 가격이 싸거나 무료가 아니라 한 번 의료인에게 치료를 받고 나면 이후 파산에 가까운 계산서를 받아야 한다. 이런 상황이니 미국에서 코로나라든지 백신이라는 걸 돈이 미친 의학계의 음모론이라 생각하는 게 말이 되지 않는 건 아니다. 전반적으로 생긴 과학적 권위에 대한 신뢰 상실이 예방접종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면에서도 발현되는 것이다. 그럼 미국인들 보기에도 괜찮은 의료 보험 시스템을 가지고 예방접종 효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난 다른 [[선진국]]의 예를 들어줌으로써 백신이 효과는 미미하고 제약업계가 자신들의 돈을 최대한 쥐어짜려는 술수에 불과한 게 아니라는 것을, 즉 자신들이 겪는 문제의 원인이 백신이 아니라 그저 미국의 의료 시스템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서 백신의 과학적 권위를 회복시키면 되겠지만 보통 강대국 국민들의 경우 해외 사례보다는 국내 제도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크다. 즉 미국인들은 의료보험 문제와 제약회사의 부도덕한 행위로 인해 해당 문제가 있는 의료 시스템의 제도적, 과학적 권위를 부정하기 때문에 전세계에 통용되는 백신이 가진 과학적 권위마저 부정하고 있으므로[* 제도적 권위의 부정이 과학적 권위의 부정으로 이어진다는 말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필수 예방접종 제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다가 예방접종 자체에 대한 불신으로 깊어지는 사례를 생각하면 된다.] 의료보험 문제, 제약 회사 문제가 없으면서 백신이 큰 효과를 거둔 선진국의 사례를 들어 자국 내 의료 시스템의 결점과 백신의 효용성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로, 한국의 경우도 한국보다 국력 및 경제력이 강한 [[OECD]] 강대국, 선진국들과 비교하고 선례를 참고하지 한국과 국력이 비슷하거나 약한 국가들의 사례는 잘 들지 않는다. 더 강하고 앞선 선진국들은 더 좋은 제도, 더 약하고 뒤쳐진 후진국들은 더 나쁜 제도를 채택할 것이라는 [[확증 편향]]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현대 미국의 우익 진영에서는 '내 몸에 대한 정부의 침해'라고, 좌익 진영 쪽에서는 '거대 제약업계의 로비에 의한 강매'라고 [[극과 극은 통한다|정치 스펙트럼 양 극단에서 같이 물어뜯는 게 백신 문제의 현실이다.]] '''물론 이건 정치와 별개의 문제다.''' 또 아이들에게 백신 접종을 시키지 않는 것이 무슨 대단한 체제에 대한 반항, 독립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방식이라며 거만한 모습까지 보인다. '대체의학'이라는 이름 하에 철 지난 [[68운동|68혁명]] 시대에나 먹힐 법한 동양풍의 미신을 가지고 자녀들 백신 접종도 안 시키는 위험천만한 머저리들이 자신들의 모습은 돌아보지 않고 똑같은 [[반지성주의]]인 [[창조설]] 맹신론자나 [[기후변화]] 부인론자들을 보고 멍청하고 비과학적인 인간들이라고 비웃는 모습이 종종 나오는 것이 현대 미국의 안타까운 사회상이다. 음모론자 특유의 답 없는 순환논증은 여기서도 제대로 먹혀들어가서 실제로 홍역이나 코로나 19 같은 다른 질병 사태에 대해 지적하면 정부가 백신을 강요하려고 일부러 퍼뜨린 질병이라거나, 백신 때문에 생긴 질병이라는 등의 온갖 황당한 소리를 내뱉어댄다. 이외에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역시 '''[[돈]]'''이다. 웨이크필드는 백신 반대론자는 아니었지만 역시 자신의 홍역단독백신과 자폐성 장염 진단키트를 팔아먹기 위해 MMR 백신의 논란을 부추겼다. [[안예모]]나 [[안아키]]도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금전적 이득이었다. 대부분 현용 의약품은 이렇게 위험하니 자기들의 한약을 먹으라거나, 자신들이 만든 건강식품[* 안아키에선 심지어 몇천원짜리 숯을 애들에게 먹이라고 몇만원에 판 경우도 존재한다!]을 먹어야 건강해진다거나, 자신들의 치료법을 알려줄 테니 돈을 송금하라는 식의 내용이다. [[공포 마케팅|대중에게 공포를 부추기는 사기를 쳐서 돈을 벌려는 수작질]]이 가장 많은 것이다. 또한 보호자로서 특별한 신체적 사유 없이 자녀의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것은, 자신의 아이를 병원체가 마음놓고 생존하고 변이할 수 있는 [[샬레]]로 만듦으로써 자신의 아이 뿐만 아니라 이미 접종을 받은 아이들도 돌파감염의 위험에 놓이게 하는, 특히 예방접종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는 아이들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행위이다. 인권적인 측면에서도 아이의 의견에 상관없이 보호자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병원균에 그대로 방치하는 아동 학대 내지는 방임, 아동 인권 유린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런 행위는 [[디즈니 홍역 사태]]의 원인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